허위 매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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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3 14:37 조회362회 댓글0건본문
허위매물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뉴스에도 나오고 난리가 아니지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허위매물의 반대인 허위매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선상 최고가 매입견적 측정
판매자에게 유선상으로 가장 높은 견적을 제시합니다. 이유는 소비자는 분명 여러곳에서 자신의 차량 견적을 알아보고 있을것이고 그중에서 가장 높은 견적이 나온 딜러에게 매입할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심리를 이용하는게 바로 허위매입 또는 허위견적 입니다. 구매할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금액을 반대 입장이다 보니 반대로 금액을 부풀려 판매자를 현혹하는 방법 입니다. 보통은 거의 소매가 (차량이 다시 판매되는 가격)를 부릅니다. 전에 설명 드렸던것 처럼 중고차 매입을 하게 되면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소매가에 차량을 매입할 수 가 없습니다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이 뜻은 즉 소매가를 부르고 일단 방문해서 감가하려고 하는 수법 입니다.
2. 방문 후 차량 감가
유선상으로 최고가를 제시하고 판매자가 매입 요청을 하게 되어 방문을 합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 입니다. 막상 차량을 확인하면 처음에 말했던 금액과는 터무니 없이 차이나는 견적을 부르기 시작 합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유선상으로 제시한 금액을 줄 생각은 없고 감가를 해서 가져올 생각으로 방문한거니까요. 말도 안되는 트집, 하자를 잡아서 크게 감가를 합니다. 물론 정말로 수리를 해야하거나 차량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정당하게 감가를 할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허위매입을 하는 딜러들은 상당히 불합리한 내용으로 트집을 잡습니다.
대부분 판매자들 께서는 안팔고 다른곳에 팔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 하지만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안팔게요 가주세요" 라고 말을 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진상을 부릴겁니다. 딜러 측에서 먼저 경찰을 부르는 상황도 있고, 윽박을 지르거나 화를 내면서 하루 일당이 얼만데 하면서 출장비나 수고비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4. 고가로 매입 후 가격 깎기
도저히 감가할게 없는 완벽한 차량일 경우 딜러는 일단 유선상으로 말한 최고가 금액으로 차량을 매입해 갑니다.
그런 다음 이전을 하지 않고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서 "차량에 하자가 많으니 수비를 달라, 그게 싫다면 다시 환불해주고 차를 가져가라 하지만 그에 따른 위약금이 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식으로 뒤 늦게 차량 금액을 깎는 방법 입니다.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으면 보험 해지도 할 수 없고 세금도 계속 나오니 정말 곤란하고 난처한 상황 입니다.
그래서 판매자는 어쩔 수 없이 수리비 면목으로 돈을 입금하고 차량을 완전히 딜러에게 넘겨 버립니다. 수리를 정말로 하는지 하지 않는지도 모르는채로 말이죠. 차를 다시 가져오면 되지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쉽지 않을겁니다. 몇일을 정말 고생을 해야 할것입니다.
이 방법은 일반 정직한 딜러도 자칫 잘못하면 허위매입딜러도 오해 받을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왜냐하면 매입을 하게 되면 판매자가 있는 곳으로 방문을 해야하는데 그곳에는 성능점검업체 처럼 리프트가 있지 않고 전문 기구가 없으니 딜러가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곳에 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정말 정직한 딜러라면 오히려 미안해 하며 위약금 애기는 하지 않고 수리비가 얼마 정도 나오니 금액이 맞지 않으시면 환불을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라고 말할 겁니다. 어차피 단가가 맞지 않으면 딜러도 매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5. 대책
딜러와 만나기 전 유선상으로 차량의 현 상태를 충분히 고지 하고 너무 많은 감가나 터무니 없는 감가를 할 시에 돌려 보내겠다고 말을 합니다 .
매입 후 감가에 대한 대비는 계약서 상 특약사항란에 요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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